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, 많은 분들이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. 저도 똑같았어요. 이 글에서는 제가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바꿔본 작은 물건들과 그로 인한 변화를 솔직하게 나눠보려고 해요.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. 어제 아침, 칫솔을 들었을 때였어요. 욕실 선반에 놓인 대나무 칫솔을 보며 문득 생각했어요. 그냥 칫솔 하나 바꿨을 뿐인데, 제 일상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. 요즘 SNS를 보면 제로웨이스트, 플라스틱 프리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보여요.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,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이 트렌드가 된 건 좋지만 솔직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. 완벽하게 플라스틱 없는 생활요?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어요. ..